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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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을 뻔"…정수연X조문근, 'Tears' 무대 '가창력 폭발' (트롯파이터)

기사입력 2021.02.11 05:35 / 기사수정 2021.02.11 02:2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트롯파이터' 정수연이 조문근과 듀엣 무대를 펼쳤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트롯파이터’에서는 설날을 맞이해 다채롭고도 풍성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MBN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 퀸'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수연이 만삭의 몸으로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최초 임산부 출연에 스튜디오는 술렁거렸다. 정수연은 "아들과 둘이 살다가 네 식구가 됐다. 임신 7개월 차다"라며 재혼에 이어 임신까지 한 근황을 알리며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5라운드에서 정수연은 조문근과 소찬휘의 'Tears'로 듀엣 무대를 펼쳤다. 특히 두 가창력 끝판왕들의 조합은 시작부터 고막을 시원하게 뚫는 사이다 고음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고음을 쏟아낸 무대 후 정수연은 “(노래를 부르다가) 아이를 낳을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홍석천 역시 “없던 머리털이 날 뻔했다”라고 소감을 전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5라운드에서 정수연과 조문근은' 완판기획'의 박세욱과 조엘라에게 1점 차로 승리해 '짬뽕레코드'에 승리를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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