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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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에카 "눈물 없인 못 봐"…백지영 '찐팬' 입증 (대한외국인)

기사입력 2021.02.11 05:25 / 기사수정 2021.02.11 02:1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대한 외국인' 모에카가 백지영의 노래에 눈물을 흘리며 찐팸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1단계 탈락자' 특집으로 백지영, 김도균, 황보라, 원더걸스 혜림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백지영은 퀴즈 대결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백지영은 지난번 출연 당시 ‘잊지 말아요’를 열창해 열혈 팬이었던 대한외국인 팀의 모에카를 오열하게 했던 바 있다.

김용만은 "모에카 씨가 그렇게 울지 몰랐다"고 말했고 이에 모에카는 "한국을 너무 좋아해서 열심히 공부하던 시절이 생각이 났었다. 한국에 열정이 있었다"고 대답했다.

또한 김용만은 "모에카 씨가 요즘 너무 안 울었다. 백지영 씨가 왔는데 노래를 안 들어 볼 수 없다"고 말하며 백지영에게 노래를 부탁했다. 백지영은 모에카의 신청곡 '사랑 안 해'를 열창했다.

모에카는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이는듯 했지만 이내 눈물을 흘렸다. 모에카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다. 그냥 언니는 사랑이다"라고 열혈 팬임을 한 번 더 입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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