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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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내릴까 고민"…강승연, 前매니저 만행 폭로 심경 [전문]

기사입력 2021.02.08 11:50 / 기사수정 2021.02.08 10:2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트로트 가수 지망생 강승연이 '심야신당'을 통해 과거사를 털어놓은 심경을 밝혔다. 

강승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야신당' 다녀왔다. 제 이야기를 하는 게 너무 떨려서 무슨 말을 하고 온지 모르겠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정돈되지 않은 저를 그저 예쁘고 귀엽게 봐주시던 정호근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이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승연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를 통해 공개된 '정호근의 심야신당'에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강승연은 트로트 가수 준비 과정에서 만난 매니지먼트 회사로부터 술자리를 강요받는가 하면 개인적으로 계약을 맺은 매니저와 행사를 위해 지방에 가게 되면 모텔에 동행하는 일을 겪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22살 어린 나이에 겪은 힘든 일들로 극단적 선택까지 고민했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강승연은 최근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한 바 있다. 

다음은 강승연 글 전문.

심야신당 다녀왔어요
제 이야기를 하는게 너무 떨려서 무슨 말을 하고온지 모르겠지만
정돈되지 않은 저를 그저 예쁘고 귀엽게 봐주시던
#정호근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강승연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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