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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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도 계속되는 자동차업계 속 임영웅의 막강한 영향력…역시 대세

기사입력 2021.02.04 14:55 / 기사수정 2021.02.04 18:26



쌍용자동차는 2021년 1월 내수 5648대, 수출 3030대를 포함 총 8678대를 판매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비수기인 계절적 요인과 부품 수급 애로에 따른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이 모두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생산이 원활하지 못했음에도 전년 동월 대비 92.1% 증가한 올 뉴 렉스턴의 선전에 힘입어 전체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수출은 2019년 9월(3050대) 이후 16개월 만에 3000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완연한 회복세로 지난해 6월 이후 지속되던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년 동월 대비 44.6%나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 위축 상황에서도 글로벌 네트워크 재정비 및 제품 믹스 다각화 작업과 함께 언택트 마케팅 등 비대면 채널을 강화해 오면서 수출실적이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수출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제품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신시장 개척 및 해외 시장에 대한 다양한 비대면 전략 등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더욱 강화해 상승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특히 올 뉴 렉스턴의 선전은 한 사람을 떠올리게 만든다. 바로 임영웅이다.

지난해 11월 신차 출시 이벤트로는 업계 최초의 신곡 발표 컬래버레이션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이 진행됐다. 이 쇼케이스는 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자동차 페이지를 통해 방송됐다.

이 행사에서 발표된 노래 ‘HERO’는 쌍용자동차와 임영웅의 공동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이 곡은 올 뉴 렉스턴의 브랜드송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각 음원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임영웅을 메인으로 내세워 프로모션을 펼쳤던 올 뉴 렉스턴. 이에 올 뉴 렉스턴은 ’임영웅 차‘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바로 그 올 뉴 렉스턴을 중심으로 쌍용자동차의 선전이 계속되고 있는 것. 이러한 선전은 임영웅의 남다른 영향력을 실감케 한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뉴에라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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