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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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에 우주정거장이 생겼다?'…'승리호', 언택트 체험존 오픈

기사입력 2021.02.01 18:11 / 기사수정 2021.02.01 18: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Netflix)의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가 공개를 앞두고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가운데 우주정거장 체험존을 열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

'승리호'가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강남역 우주 폐기물 불시착에 이어 서울 한복판에 우주정거장을 설치하며 영화의 스케일에 걸맞은 이색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승리호'는 용산아이파크몰 달 주차장에서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0일까지 총 13일간 '드라이브인 '승리호' 우주정거장' 체험존을 연다.


'승리호'의 선원인 태호, 장선장, 타이거 박, 업동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우주 추격전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등 흥미로운 경험을 예비 시청자에게 선사한다. 

'승리호' 우주정거장 체험존은 코로나19 방역 규칙을 준수하기 위해 드라이브인'(Drive-in) 방식으로 진행돼 더욱 안전한 체험이 가능하며, FM 라디오와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까지 경험할 수 있다. 차량 없이는 참여가 불가하며 사전 예약된 차량만 행사장 출입이 가능하고, 예약 차량 1대 당 운전자 포함 최대 4인까지 탑승 가능하다.

'승리호'는 오는 2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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