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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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라인전 우위 앞세워 프레딧에 1세트 선취 [LCK]

기사입력 2021.01.17 20:1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아프리카 프릭스가 1세트를 승리로 가져왔다.

17일 오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아프리카 프릭스와 프레딧 브리온의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나란히 1패를 앉고 있는 양 팀은 라인업의 변동없이 선발 선수를 결정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기인' 김기인, '드레드' 이진혁, '플라이' 송용준, '뱅' 배준식, '리헨즈' 손시우가 나섰으며 프레딧은 '호야' 윤용호,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증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나섰다.

아프리카는 아칼리, 올라프, 레넥톤, 알리스타, 요네를 밴하고 모데카이저, 그레이브즈, 오리아나, 사미라, 렐을 골랐다.

프레딧은 판테온, 탈리야, 럼블, 나르, 그라가스를 자르고 카밀, 릴리아, 트위스티드 페이트, 카이사, 갈리오를 픽했다.

아프리카는 자신들의 정글로 들어온 '엄티'의 릴리아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어 바텀에서 '뱅'-'리헨즈' 듀오가 상대 카이사를 잡아내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프레딧도 가만히 당하지는 않았다. '엄티'의 릴리아가 활발하게 움직인 프레딧은 탑과 바텀에서 3킬을 만들며 반격을 날렸다. 그러나 아프리카는 '플라이'의 오리아나가 강력한 압박으로 상대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발을 묶으며 격차를 벌려나갔다.

주도권을 잡은 아프리카는 빠르게 용을 획득하며 23분만에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했다. 아프리카는 '플라이'를 비롯해 전 라이너들이 노련한 경기 운영과 교전 능력을 보여주며 프레딧의 진영을 파괴했다.

프레딧은 마지막 교전 집중력을 발휘하며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승부를 뒤집기는 힘들었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한 아프리카가 1세트를 가져왔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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