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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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존박-민효린 사진 공개…이효정 은퇴

기사입력 2010.11.22 09:07 / 기사수정 2010.11.22 09:07

온라인뉴스팀 기자
- 11월 22일 오전 9시 헤드라인



▶ 존박-민효린, 팔짱 낀 다정한 사진 깜짝 공개

'슈퍼스타K2' 존박이 배우 민효린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민효린은 청순한 미소를 지은 채로 수줍게 옆을 바라보고 있고, 존박은 멋쩍다는 듯이 먼 곳을 바라봐 마치 막 시작된 연인인 양 보는 사람을 웃음 짓게 한다.

또한, 존박은 민효린의 팔짱에 긴장한 듯 나무토막처럼 뻣뻣한 차렷 자세를 해 순수청년의 포스를 내뿜고 있다.
 
사진이 찍힌 장소는 '슈퍼스타K'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한창 노래와 안무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톱4의 연습실이다.
 
누리꾼들은 '둘이 무슨 사이인지 궁금하다', '민효린이 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Mnet 제작진은 "MC 민효린이 '트렌드 리포트 필' 촬영 차 최근 톱4의 연습실로 찾아가 존박을 처음 만났다. 존박은 '트렌드 리포트 필'의 모 코너에 향후 고정적으로 출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도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누나들 사이에 최고의 매력남으로 떠오른 존박이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 [AG 배드민턴] '대표팀 은퇴' 이효정, 멋진 유종의 미 거두다

한국 배드민턴에 '마지막 희망'을 안기고 국가대표 선수 생활을 마감한 이효정(삼성전기)의 표정은 무척 밝았다.

모든 것을 다 이루고 떠나는 그녀의 표정에서는 편안함이 느껴지기까지 했다.

이효정이 '급조 파트너' 신백철(한국체대)과 짝을 이룬 2010 광저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서 극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당초 금메달 후보로도 떠오르지 않았던 이효정-신백철 조는 준결승, 결승에서 잇달아 중국 조를 꺾으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신 조의 우승으로 한국 배드민턴은 노골드로 대회를 마칠 뻔 한 위기에서 겨우 벗어났다.

여자 선수지만 이효정의 리시브와 큰 키에서 아래로 내리꽂는 스매싱은 위협적인 무기 그 자체였다. 신백철과의 호흡, 그리고 경험 부족을 그야말로 훌륭하게 잘 메워낸 이효정은 2년 전 베이징올림픽에서 이용대(삼성전기)와 짝을 이뤄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또 하나의 새로운 쾌거를 이루며 혼합 복식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해냈다. 

사실 이효정은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다소 힘든 시기를 보냈다. 나이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이 부쳤을 뿐 아니라 어깨 통증 등 잔부상이 많아 여자 복식을 잠시 포기하기도 했다. 

또 파트너였던 이용대의 팔꿈치 부상 악화로 국제 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자 결국 남자 복식, 단체전에 전념하기로 한 이용대의 뜻을 받아들이고 '신예' 신백철과 지난 6월 혼합 복식 조를 새롭게 결성했다. 

아시안게임을 5개월 앞두고 급조된 팀이었던 만큼 호흡, 조직력 면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그러나 이효정은 이를 스스로 극복했다.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관록을 바탕으로 노련한 경기 운영을 펼치며 팀을 이끌어나갔다. 이는 아시안게임 대회 내내 큰 위력을 발휘했고, 난공불락과 같았던 중국 조를 준결승, 결승에서 잇달아 물리치는 힘이 됐다.

아시안게임에 대한 의지가 강했던 것도 이효정을 거듭나게 한 원동력이 됐다.

지난 2002년과 2006년 대회에 잇달아 출전했던 이효정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만 따내며 금메달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자신의 국가대표 현역 마지막 경기에서 기분좋게 금메달을 가져오며 올림픽, 아시안게임을 잇달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효정은 장래 문제 등을 이유로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기분 좋게 마지막 경기를 펼치고 떠난 뒷모습은 강렬하면서도 아름다웠다.



▶ '남격' 본 누리꾼들, "동물자유연대가 어디?"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을 통해 유기견 입양에 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자, 새로운 생명을 만나다'를 통해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유기견을 키우는 모습을 본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방송을 통해 알려진 '동물자유연대'에 대하여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 동물복지협회 동물자유연대는 유기견 등 어려운 처지에 놓인 동물들을 보호하는 기관으로 애완동물을 입양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하면 심사 후 입양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남격' 멤버들이 위탁부로 유기견을 키우면서 보여줬던 진솔하고 아름다운 모습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면서 덩달아 유기견 입양에 대하여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한편, 21일 방송에서는 이경규, 김성민, 김국진이 위탁부로 키워온 유기견을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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