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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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이젠 진화에 안 설레, 난 계산적인데 답답하다" (아내의맛)

기사입력 2020.12.30 07:50 / 기사수정 2020.12.30 07:4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함소원이 남편 진화에게 설레지 않는다고 말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중고거래에 나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플렉스 기간이었던 지난 한 달 동안 일 년 치 지출을 썼다며 남편 진화에게 딸 혜정이가 없을 때는 난방을 틀지 말자고 당부했다. 

중고 거래로 옷을 팔고 난방 텐트를 사기 위해 거래 현장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함소원은 구매자가에 만 원에 옷을 올리고 "사실 2만 원에 팔고 싶다"며 말을 바꾸는 가하면, 난방 텐트 판매자에게는 "만 원을 깎아 달라"고 요구했다. MC들과 패널들은 함소원의 비매너 거래에 고개를 저었다. 

한편 장영란은 혜정이 옷들을 가득 챙겨 함소원을 만나러 왔다. 함소원은 장영란과 밥을 먹는 중 "남편 진화가 아직도 설레냐"는 장영란의 질문에 "설레지 않는다. 나는 계산적인데 진화는 순수해서 좋았다. 그런데 지금은 답답해서 미치겠다. 계산을 하나도 안 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함소원은 이내 "해맑은 얼굴로 웃을 때는 설렌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18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8년 결혼했다. 슬하에 딸 혜정이를 두고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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