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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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워킹맘의 눈물…"아기 좋지만 아쉬운 것 많아" (아내의맛)

기사입력 2020.12.30 06:20 / 기사수정 2020.12.30 17: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워킹맘 고충에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박슬기가 보컬 레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슬기는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높은 성적을 받기 위해 보컬 레슨을 받았다. 본격적으로 레슨을 시작한 그는 '혼자라고 생각말기'를 부르다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박슬기는 "이 노래가 나를 위로해주는 것 같았다"며 "청승맞지 않냐"고 민망해했다. 이에 레슨 선생은 "오랫동안 노래에 대한 염원이 있었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자 박슬기는 나도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는데 노래를 부르는 게 좋다"며 "배우고 싶어도 환경이 안 된다. 아기를 보면 너무 좋은데 아쉬운 게 많다. 내가 욕심이 많아서 그렇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도 박슬기는 "아기를 보면 정말 행복한데 일이랑 육아 둘 다 욕심을 내니 뭐 하나 제대로 못 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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