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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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가 예측한 순위...리버풀, 리그 2연패ㆍ토트넘 7위

기사입력 2020.12.26 16:53 / 기사수정 2020.12.26 18:0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슈퍼컴퓨터가 현재 예측한 프리미어리그 순위가 공개됐다. 

영국 더 선은 26일(한국시각) 현재 14라운드까지 치른 시점에서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예상 순위를 공개했다. 

슈퍼컴퓨터는 현재 순위대로 리버풀이 지난 시즌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버풀은 시즌 초 부상자가 속출해 위기를 맞았지만 오히려 비주전 선수들이 부상자들의 공백을 메우며 순항했고 리그 1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리버풀 외에도 현제 2위와 3위인 레스터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순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4위인 에버튼이 5위 첼시와 순위를 뒤바꿀 것으로 전망했고 6위 토트넘 홋스퍼는 7위 사우스햄튼과 자리를 바꿀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시즌 2위였던 맨체스터 시티는 현재 순위 8위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고 15위에 처져있는 아스널은 한 단계 더 내려간 16위를 예측했다.

또한 현재 18위인 풀럼 대신 16위 번리가 18위로 내려가 현재 19위와 20위인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함께 강등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대로 리그가 마무리 될 경우 리버풀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2연패에 성공하게 된다. 이럴 경우 리버풀은 맨유, 맨시티, 첼시에이어 연패에 성공한 네 번쨰 팀이 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더 선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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