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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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 뱃멀미에 생고생…의미불명 외계어 쏟아내 (바다경찰2)

기사입력 2020.12.23 11:28 / 기사수정 2020.12.23 11:28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바다경찰2’ 이태환이 바다경찰 임무를 위해 뱃멀미 극복에 도전한다.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바다경찰2’에서는 첫 새벽 출근과 함께 어느 때보다 바쁘고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신임 경찰 4인방의 하루가 공개된다. 그중 듬직한 막내 이태환은 치열한 임무 수행 중 뱃멀미라는 예상 밖 고난과 마주하게 된다.

이날 이태환은 이른 새벽 온주완과 함께 연안구조정에 몸을 실었다. 두 사람이 불법 조업 특별 단속 임무에 배정된 것. 이외에도 선박 사고, 응급 환자 발생 등 두 사람은 연이어 터지는 긴급 상황에 몇 번이고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고 한다.

사건,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두 사람을 태운 연안구조정은 최선을 다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거친 바다 위에서 속도를 높일수록 배는 흔들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들에게 뱃멀미로 흔들릴 여유는 없었다. 수행해야 할 임무들이 끝없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듬직한 막내 이태환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었다. 바로 이른 새벽부터 움직인 탓에 뱃멀미에 시달린 것. 이태환은 뱃멀미 극복을 위해 이동 중간중간 선실 밖으로 나와 바람을 쐬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태환의 긴 다리와 긴 팔은 마치 행사장 풍선처럼 흔들렸고, 급기야 이태환은 의미 불명의 외계어까지 쏟아냈다는 전언이다.

‘바다경찰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바다경찰2’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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