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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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새 CI 공개…"보다 친밀하고 열려있는 기관으로 다가갈 것"

기사입력 2020.12.23 09:16 / 기사수정 2020.12.23 09:1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 이하코픽)가 2021년 3월 신사옥 입주에 앞서 새로운 CI를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CI는 직선과 원형을 섬세하고 조화롭게 다듬은 소문자 영문 약칭(kofic)으로만 구성해 이전보다 '코픽(kofic)'을 명확하게 전면에 내세우면서 '영화진흥위원회'라는 한글 명칭이 가진 공공기관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는 한편, '코픽'으로 국민과 소통하여 보다 친밀하고 열려있는 기관으로 다가가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다.

주 색상인 보라는 독창성, 창의성, 풍부한 상상력, 풍요로운 다양성 등 다채로운 영화적 감수성을, 강조색상인 'i'의 주황은'가능성을 지원한다(inspiring possibilities)'를 대변하는 색상으로 즐거운 열정, 영화적 감수성의 확산, 활발한 소통을 상징하는 동시에 주 색상인 보라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다채로운 영화적 감수성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코픽'의 역할 그 자체를 의미한다.

또 영문자 에프(f)와 아이(i)가 마치 어깨동무를 한 것 같은 형상으로 영화(film)와 사람(i)의 어우러짐을 표현해 영화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며 한국영화의 내일을 같이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코픽은 2021년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극심한 한국영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2021년 세부사업은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비대면 사업설명회를 통해 알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영화진흥위원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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