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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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 미모의 푸드 디렉터와 핑크빛 기류 (feat. 서태화) (살림남2) [종합]

기사입력 2020.12.19 22:2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일우가 푸드 디렉터 제이 킴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일우가 제이 킴과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태화는 김일우와 함께 베이킹을 배우러 갔고, 제이 킴을 소개해줬다. 제이 킴은 남다른 미모를 자랑했고, "푸드 스타일리스트이자 푸드 디렉터로 활동하는 제이 킴이라고 한다"라며 밝혔다.

이어 제이 킴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스카이캐슬', '펜트하우스', 영화 '기생충'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제이킴은 "'발리에서 생긴 일'을 보는데 김일우 님을 봤다. 그때부터 팬이 됐다. 15년은 된 거 같다"라며 김일우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더 나아가 제이 킴은 "나쁜 남자보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 그게 1번이다. 저도 강아지 두 마리를 키웠고 지금은 한 마리 같이 살고 있다"라며 이상형을 언급했고, 서태화는 "형이랑 공통점이 진짜 많다"라며 거들었다.

서태화는 '기생충' 비하인드스토리에 대해 궁금해했고, 제이 킴은 "(박소담이) 육포 먹는 장면 있지 않냐. 콘티에 없었다. 봉 감독님하고 회의를 하는데 '부잣집에 가서 기생충처럼 먹는데 그걸 먹으면 어떻겠냐'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굉장히 좋아하셨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제이 킴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시냐"라며 질문했고, 김일우는 "빵 잘 만드는 여자"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이후 김일우, 서태화, 제이 킴은 와인 바에서 함께 술을 마셨다. 김일우는 다음 만남을 제안했고, "저하고 비슷한 점이 많이 있다. 서로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 다음에 또 배우든 좋은 시간이 될 거 같다"라며 귀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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