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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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쉬베놈, 파이널 첫 무대 "음악한 지 10년 차...주목받아 감개무량" (쇼미9)

기사입력 2020.12.18 23:4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머쉬베놈이 파이널 경연 첫 무대를 장식했다.

18일 방송된 tvN '쇼미더머니9'의 파이널 경연에 진출한 머쉬베놈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머쉬베놈은 "무명이 길었다. 음악한 지 내년이면 10년 차다. 무명 시절 때는 버스킹도 해 보고, 관객이 0명이었던 적도 있다. 돌아가기가 두려웠던 것도 있다"고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확신이 없었다. 버킷리스트에 '쇼미 본선 한 번이라도 올라가 보고 있다'가 있었다. 저스디스X그루비룸 팀 들어오고 나서 확신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저스디스는 "머쉬베놈은 실전파인거 같다. VVS에서 말 차는 거라든가 그런 임기응변 능력들 때문에 보면서 쾌감이 제일 있었다"고 말했다. 그루비룸 규정은 "무대를 작품처럼 생각하는 게 있어서, 니 무대를 보고 나서 성취감이 제일 많이 온다"고 격려했다.

머쉬베놈은 "내 노래를 많이 들어주니 감사하기도 하고 감개무량하다"며 "영보스를 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닌가. 영보스 제가 한 번 살짝 건드려 보겠다"고 말했다.

머쉬베놈은 파이널 경연의 첫 무대를 장식했다. 사이먼 도미닉과 더콰이엇이 피쳐링을 맡아 무대에 등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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