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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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제외' 알론소, ATM 대진 성사에 눈치 없이 "고향 간다!"

기사입력 2020.12.15 17:44 / 기사수정 2020.12.15 17:4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마르코스 알론소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마르코스 알론소는 14일(한국시각) 첼시가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에서 아틀레티코와 맞붙게 되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내 도시로 곧 돌아간다"라고 멘트를 붙이며 마드리드로 향하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게시물에 한때 첼시에서 함께 뛰었고 현재 아틀레티코에서 뛰고 있는 디에고 코스타가 댓글을 달며 투닥거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알론소는 마드리드가 고향이고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이기에 마드리드로 오랜 만에 향하게 됐다.

하지만 알론소가 진짜로 마드리드에 향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부터 3경기를 뛴 뒤 리그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그는 무려 9경기 연속 명단 제외 중이다.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최근 4경기에 벤치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알론소는 9월 27일 이후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2021년 2월에 열리는 경기에 명단에 포함돼 갈 수 있을지 미지수지만 알론소는 눈치 없이 고향에 갈 생각에 마냥 기뻐하기만 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마르코스 알론소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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