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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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 방출된 정인욱, 한화에 '새 둥지'

기사입력 2020.12.13 18:2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된 정인욱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는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최근 입단테스트를 봤던 정인욱의 입단이 13일 오후 결정됐다. 내부적인 절차만 남은 상태"라고 밝혔다. 

2009년 2차 3라운드 전체 21순위로 삼성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에 입단한 정인욱은 2010년 데뷔해 통산 156경기 396⅔이닝을 소화, 19승20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5.51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구원으로 5경기 나서는데 그쳤던 정인욱은 결국 지난 11월 방출 통보를 받았다. 현역 연장을 원하던 정인욱은 지난 7일 한화 입단테스트를 받았고, 좋은 평가를 받으며 한화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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