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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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송강호 폭력적 주사 폭로…김용호 "제보 한 두건 아니다" [종합]

기사입력 2020.12.08 16:06 / 기사수정 2020.12.08 16:06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유튜버 김용호가 배우 송강호에 대해 폭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서 강용석, 김세의, 김용호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배우 송강호의 주사를 폭로했다. 

해당 방송에서 가세연 측은 영화 '비상선언' 출연 배우 송강호, 전도연, 이병헌이 모인 술자리에서 송강호가 만취해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김용호에 따르면 술자리에서 송강호가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이병헌이 먼저 집에 갔다. 이에 송강호가 이병헌을 다시 부르라며 소란을 피웠고, 전도연이 이를 말리자 송강호가 술잔을 던졌다고 전했다. 

김용호는 "입에 담기 힘들 정도로 심한 욕도 했다고 한다. 그 자리에 전도연이나 있으니까 송강호한테 뭐라고 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맥주잔을 던진 자체가 폭력이다. 다행히 피해서 맞진 않았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용호는 "송강호의 폭행 사례에 대해서는 제보가 한 두건이 아니다. 술 마시다가 옆사람 뺨 때리는 건 기본이고 더 만취하면 행패부리는 걸로 유명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영화 '변호인' 무대인사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임시완은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고, 함께 추자는 듯 다가오는 그에게 송강호가 발길질을 했다. 이에 대해 김용호는 "임시완이 고소해도 되는 상황이다. 공개석상에서 술 안 마시고도 후배를 차는데 술 마시면 어떻게 되겠냐"라고 말했다. 

한편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8일 체포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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