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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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혜, 잘 먹고 잘산다더니…"이간질로 확신했다" 공식 사과 [전문]

기사입력 2020.12.07 18:26 / 기사수정 2020.12.07 18:26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아프리가TV BJ철구 아내인 외질혜가 공식 사과했다.

외질혜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빠와 동시에 방송을 진행하고 있어 그 사실을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방송 상황을 채팅으로만 알 수 있는 상황이었다. 선동당하지 말라는 채팅이 올라와 이간질로 확신하여 그 발언을 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방송 중이라 앞뒤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했다. 방송 중에는 많은 이간질이 존재하기에 이간질로 확신하여 발언을 하게 되었다. 저의 발언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사과했다.

지난 3일 BJ 철구는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개그우먼 故 박지선을 언급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철구는 "박미선을 언급한 것"이라고 변명해 개그우먼 박미선에게 뭇매를 맞았다.

외질혜 역시 "어차피 다시 잠잠해질 것", "어떻게든 뭐 하나 하려고 하는데 그래봤자 잘 먹고 잘산다", "방송 정지 먹으면 휴방하면 된다" 등 철구를 편드는 언행을 보여 세간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하 외질혜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BJ 외질혜 입니다.
다름이 아닌 이번 기사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해당 기사의 사건에 대해 상황을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당시 오빠와 동시에 방송을
진행하고 있어 그 사실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였습니다.
방송 상황을 채팅으로만 알 수 있는 상황이었고
그 후 몇몇 시청자분들이 사건을 말해주셨고
다른 시청자분들은 억까이며 선동당하지 말라는
채팅이 올라와 이간질러로 확신하여
그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다 하여
제가 한 발언에 대해 잘못이 없다는 것이 아닌
우선은 상황 설명을 드려야 할 거 같아 말씀드립니다.
방송 중이라 앞뒤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하였고
방송 중에는 많은 이간질러가 존재하기에
이간질러로 확신하여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기사를 보시고 상황을 알고 난 후에 발언을 하였다고
생각하시어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저의 발언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외질혜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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