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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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kg 감량' 권미진, 임신 근황 "똑똑 아가가 날 두드려…눈물이 핑" [전문]

기사입력 2020.12.07 12:08 / 기사수정 2020.12.07 12:1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우먼 권미진이 임신 중 태동을 느낀 근황을 전했다.

권미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태동검사. '똑똑' 아가가 나를 두드린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신호를 주니 내 마음이 평온해진다. 괜히 눈물이 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또 권미진은 "보이지 않아서 더 온전히 아가의 움직임에 귀 기울이게 되고 만져지지 않은 아가를 쓰다듬어 본다"며 "난 태동이 참 좋다"고 뱃속에 있는 아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권미진은 태동 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헬스걸'을 통해 50kg 감량에 성공한 권미진은 지난 8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다. 

이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하며 내년 2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는 권미진은 엄마가 되고 있는 과정에 감격을 드러내 감동을 자아낸다.

이하 권미진 글 전문.

태동검사.
'똑똑' 아가가 나를 두드린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신호를 주니 내 마음이 평온해진다.
괜히 눈물이 핑~
보이지 않아서 더 온전히 아가의 움직임에 귀 기울이게 되고 만져지지 않은 아가를 쓰다듬어 본다.
처음 태동을 느낀날, 뽀글하며 아주 살짝 기포가 올라오는 느낌이었는데 '퉁퉁' 지금은 뚜렷하고 강해졌다.
난 태동이 참 좋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권미진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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