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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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록기, BJ 철구 분노글은 조작 "사칭 계정, 트위터 없어"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12.04 15:50 / 기사수정 2020.12.04 15: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그맨 홍록기가 철구의 막말에 불쾌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4일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홍록기 씨는 트위터 계정이 없다. 해당 트위터는 사칭"이라고 밝혔다.

앞서 BJ 철구는 3일 인터넷 방송을 하던 중 BJ애교용이 ‘홍록기 같다’라고 하자 “박지선은 꺼지세요”라고 대꾸했다.

​​​​​​​이어 철구는 "여러분들이 홍록기 닮았다고 하니 그런 거다. 대한민국 사람들 특성상 휩쓸리기 쉬울 수 있다"라며 개념 없는 말을 이어갔다. 논란이 커지자 철구는 "내가 너무 생각 없이 말했다. 박지선을 말한 것 아니다. 박미선을 말하려고 한 건데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홍록기가 트위터에 "아침부터 부재중 전화가 엄청 와 있길래 뭔가 했더니, 철구? 뭔데 이건 또"라며 분통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는 조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철구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이다. 2008년 은퇴한 뒤 아프리카BJ와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인기를 끌고 있는 BJ이지만 막말, 도박, 주작 논란 등 각종 기행으로 여러 구설에 휩싸인 바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커뮤니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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