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몰랐던 꿈의 세계'…애니메이션 '드림빌더', 2021년 개봉 확정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드림빌더'(감독 킴 하겐 젠슨)가 2021년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드림빌더'는 '토이 스토리 2', '니모를 찾아서' 제작진 등 세계 최정상 애니메이션 드림팀이 참여한 작품.

모두가 잠든 밤, 상상하는 모든 것이 이뤄지는 꿈의 세계를 발견한 소녀 미나와 꿈을 연출하는 드림빌더의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판타지 드림 어드벤처로 지금껏 한 번도 다뤄진 적 없었던 미지의 꿈속 세계를 배경으로 해 눈길을 끈다. 

마치 영화처럼 꿈이 만들어지는 무대와 꿈을 연출하는 드림빌더가 있다는 기발한 상상력과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독특한 소재와 스토리만으로도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드림빌더'는 해외 개봉 당시 ''인사이드 아웃'과 '몬스터 주식회사'가 만났다'(The People's Movies), '현실과 상상의 놀라운 균형! 현대적이고 독창적이며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이야기'(Filmstars.de),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랍도록 생생한 공상 비행'(Shadow on the wall) 등 해외 언론의 폭발적인 극찬까지 이끌어낸 바 있어 기대를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신비한 보랏빛 배경을 바탕으로 미지의 꿈속 세계로 들어서는 주인공 미나의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마치 영화세트를 연상케 하는 꿈의 무대가 설치된 공간들과 더불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드림빌더의 모습은 '아무도 몰랐던 꿈의 세계가 펼쳐진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매일 밤 모두가 빠져드는 꿈속에서 어떤 버라이어티한 사건이 펼쳐질지 '드림빌더'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드림빌더'는 2021년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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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