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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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해서… 조 하트의 하이라이트 ‘함박웃음+물개박수’

기사입력 2020.11.27 08:43 / 기사수정 2020.11.27 08:43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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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빼어난 경기 운영을 해 수문장 조 하트가 활약할 일이 없었다.


토트넘은 27(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4차전에서 루도고레츠를 4-0으로 완파했다.

올 시즌 토트넘에서 UEL을 맡은 하트는 이날도 선발 출전해 토트넘의 뒷문을 지켰다. 지난 6일 루도고레츠전 이후 오랜만의 출전이었으나 활약할 수 없었다.

토트넘이 워낙 강력해 원정팀이 슈팅을 못 때렸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부터 루도고레츠를 전방부터 압박해 눌렀다. 전반엔 거의 루도고레츠 진영에서만 볼이 돌았다.

후반도 비슷했다. 토트넘의 압박 강도가 다소 떨어져 루도고레츠가 토트넘 진영을 넘어가긴 했으나 위협적인 장면은 없었다. 루도고레츠는 결국 한 차례도 슈팅하지 못했다.

하트는 결국 후반 36분 신예 골키퍼 알피 화이트먼과 교체돼 피치를 떠났다.

하트의 하이라이트는 벤치에서 나왔다. 경기장을 나서자마자 루도고레츠의 코너킥이 이어졌고, 화이트먼이 뜬 볼을 캐치했다. 하트는 이 장면을 보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물개박수를 선사했다.

한편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추가해 UEL 32강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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