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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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뚝배기로 깨버릴 거다"…고생 끝 무서운 한마디 (요트원정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24 07:10 / 기사수정 2020.11.24 00:56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가수 소유가 뱃멀미 고생 끝에 돼지국밥을 만들었다. 

23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예능 '요트원정대'에서는 항해를 떠난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와 김승진 선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유는 극심한 뱃멀미로 고생했다. 배에 누워 힘겨워 하는 한편 중간중간 고기 상태를 살폈다. 이는 본인이 "돼지국밥 만들어주겠다"라고 한 말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이어 밥을 먹을 시간이 다가오자 소유는 흔들리는 배 안에서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파도에 요트가 휘청이는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가며 의지를 불태웠다.

완성된 소유의 돼지국밥을 보며 최여진은 "나 돼지국밥 처음 먹는다. 인생에서 처음"이라며 기대감을 표했고, 장혁은 "정성이 대단했다. 정성 반, 맛 반으로 먹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극심한 뱃멀미 와중에 돼지국밥을 만든 소유는 "나도 내가 돼지국밥을 만들지 몰랐다"라며 "나중에 방송 보고 누가 돼지국밥 해달라고 하면 뚝배기로 깨버릴 거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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