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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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쿨한 걸 좋아해"…NCT가 펼쳐내는 올드스쿨 바이브 '90's Love'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0.11.23 18:00 / 기사수정 2020.11.23 16:4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NCT(엔시티)의 신곡 '90’s Love'(나인티스 러브)가 베일을 벗었다.

NCT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NCT – The 2nd Album RESONANCE Pt.2'(엔시티 – 더 세컨드 앨범 레조넌스 파트2)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90’s Lov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NCT의 정규 앨범 '파트 투'는 앞서 발매한 '파트 원'에 타이틀곡 '90’s Love', 일렉트로닉 댄스곡 'Work It'과 'Raise The Roof', 'My Everything', '단잠', 'I.O.U'와 인터루드, 아웃트로까지 총 8개 트랙이 추가되어 총 21곡으로 구성됐다.

이번 타이틀곡 '90’s Love'의 작사는 켄지(Kenzie)가 맡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켄지 뿐 아니라 유명 프로듀서진들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90’s Love'는 뉴트로 감성의 올드스쿨 R&B 힙합 곡으로, 멤버 23인 중 텐, 윈윈,  마크, 제노, 해찬, 양양, 성찬이 참여했다.


'90’s Love' 신나는 업비트, 드럼, 베이스 라인이 인상적인 곡으로, NCT는 그들만의 에너제틱함을 마음껏 드러낸다. 올드스쿨과 현대적 분위기가 어우러진 콘셉트, NCT는 시공간을 초월해도 의미가 있는 NCT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우린 쿨한 걸 좋아해 / 자 누가누가 핫 하대? / 이 분위기는 올드 스쿨 vibe / 이 세계는 또 움직이고 있어 / 새로운 낭만을 불러내 / 간 적 없는 공간의 의미 / 서로의 존재를 느껴 90’s love / 힘이 커져가면 come and find me'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하키 콘셉트, 통 넓은 바지, 브릿지 헤어, 반다나 등으로 90년대 느낌을 한껏 살린 NCT 멤버들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올드스쿨 바이브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NCT 멤버들의 표현력 또한 주목할 만하다.

독보적인 이미지와 세계관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NCT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90's Love'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90's Love' 뮤직비디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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