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김필 "통기타 함께하는 오디션, 무대 간절한 분 찾고 있어"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필이 '포커스' 심사위원으로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Mnet 새 예능프로그램 '포커스(FOLK US)'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0일 오전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Mnet 오광석 PD와 MC 장성규를 비롯해 심사위원 성시경, 박학기, 김윤아, 김필이 참석했다. 

이날 김필은 '포커스' 관전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연령대가 다양하다 보니까 집에서 즐기면서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면서 "참가자들의 이야기, 통기타와 함께하는 오디션이기 때문에 연주도 포인트로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한 기준은 아닌데 무대가 간절한 분을 찾고 싶었다. 본인이 하는 음악과 색깔을 갖고 무대에 임하는 분들을 찾고 있다"며 심사위원으로서 자신만의 기준을 밝혔다. 

'포커스'는 차세대 포크 뮤지션을 발굴하고 포크 음악으로 세대를 초월해 감동을 선사할 국내 최초 포크 뮤직쇼. 1970~80년대 주류 장르로 리스너들의 큰 사랑 받은 포크 음악의 인기가 줄어든 상황 속에서 포크송을 재조명할 전망이다. 

한편 '포커스'는 오늘(20일) 오후 7시 3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net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