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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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호대전, 이번엔 무승부...메시-호날두, 21세기 'PK 최다 실축 27회'

기사입력 2020.11.12 17:11 / 기사수정 2020.11.12 17:12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21세기 들어 페널티킥을 가장 많이 놓친 선수는 누굴까. 놀랍게도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이좋게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축구 이적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1일(한국 시간) ‘21세기 들어 가장 많은 페널티킥 실축을 기록한 선수’들을 1위부터 20위까지 나열했다.

어색하지만 메시와 호날두가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총 126번의 페널티킥을 시도해 27번을 실축했고, 78.6%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호날두도 27회를 실축했지만, 시도가 많았다. 총 162회를 찼고 성공률은 83.3%다. 목록에 있는 선수 중엔 프랭크 램파드와 더불어 가장 높은 성공률을 띄었다.

페널티킥은 보통 각 팀의 주축 선수들이 차는 만큼 리스트엔 ‘월드클래스’ 선수들만 이름을 올렸다. 3위는 19번을 실축한 프란체스코 토티, 4위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16회), 5위는 안토니오 디 나탈레(13회)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웨인 루니(13회), 호나우지뉴(13회), 세르히오 아구에로(13회), 네이마르(10회) 등이 포함됐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SNS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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