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우, 웨이브 '러브씬넘버#' 출연…심은우와 현실 로맨스 그린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한준우가 '러브씬넘버#'에 출연한다.

MBC가 기획 및 제작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러브씬넘버#’는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가 내년 초 첫 선을 보이는 작품으로 웨이브 독점으로 전 회차 동시 공개되는 작품이다.

한준우는 극 중 박정석 역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박정석은 중학교 수학교사로 순탄하고 평화롭게 살아온 인물. 사람 하나 없는 섬에 떨어져도 혼자서 군소리 없이 잘 먹고 잘 놀고 탈출할 생각도 없이 유유자적할 타입의 인물이지만 결혼식장에서 신부가 도망치면서 큰 풍랑을 만나게 되는 캐릭터다.

그간 JTBC '멜로가 체질', SBS '하이에나', tvN '가족입니다', KBS '출사표' 등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열일 행보를 이어 온 한준우는 ‘러브씬넘버#’를 통해 여린 감성을 지닌 박정석으로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 한준우가 선보일 대체불가 캐릭터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러브씬넘버#’는 23, 29, 35, 42세의 각 주인공들에게 찾아온 인생의 터닝 포인트 속에서 연애, 사랑, 가치관에 혼란을 겪는 복합적인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는 옴니버스 작품이다. 2021년 1월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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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