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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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모창신 편해준 현재 1위…역대급 싱크로율 '왕중왕전' (히든싱어6) [종합]

기사입력 2020.11.06 23:11 / 기사수정 2020.11.06 23:11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히든싱어6' 모창신들이 왕중왕전에서 만났다.

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는 왕중왕전 첫 번째 이야기로 12명의 '모창 신(神)'들이 '왕중왕'이 되기 위한 무대를 펼쳤다.

'히든싱어6'는 5명의 원조 가수가 탈락, 상금 1억원으로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번 시즌 12명의 '모창 신'들이 '킹'을 차지하기 위해 대결을 펼쳤다.

대결 전 축하 사절단의 무대가 진행됐다. 축하 사절단의 등장도 '히든싱어'답게 모창신과 원조 가수가 히든 스테이지 안에 들어가 노래를 부르며 원조 가수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하 사절단으로 임창정이 등장했다. 임창정은 '히든싱어'의 애정을 드러내며 모창 가수 조현민을 언급했다. 임창정은 "리허설 때 조현민을 따라했다"며 "제작진들이 여유부리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바다도 모창 가수 최소현과 함께 등장해 '히든싱어6'의 왕중왕전을 축하했다.

경연 전 모인 12명의 모창신들은 먹방을 펼치며 담소를 나눴다. 공을 뽑아 순서를 정하기로 한 모창신 중에 김원준 모창 가수 박성일이 첫 번째 순서를 원해 김원준의 '쇼'를 불렀다. 김원준은 "외모까지 똑같아 보였다"며 모창신을 칭찬했다.

원조 가수 이소라는 모창신 김은주에게 "어떤 노래든 잘할 것 같다"며 잘할 수 있는 팁을 "오히려 나한테 줘야 된다. 편안하게 해라"며 응원했다. 김은주는 이소라의 '제발'을 부르며 모창신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은주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글썽이던 백지영은 "경쟁 상대라 1점을 더 깎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표정이 안 좋던 김완선은 김원준에게 "우리 셋은 마음이 똑같나봐"라며 견제하느라 8점을 준 것을 밝혔다.

예비 신랑이었던 장범준 모창신 편해준의 결혼식에 축가를 위해 장범준이 등장했다. 장범준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져라"라고 조언하며 "왕중왕전 상금을 내 모창 능력자가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편해준을 응원했다. 편해준은 '여수밤바다'를 부르며 장범준보다 더 장범준 같은 목소리로 무대를 채웠다.

다음으로 대전 설운도 한상귀의 무대가 이어졌다. 한상귀는 설운도의 '보라빛 엽서'를 불렀다. 문세윤은 사실 한상귀를 우승 후보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고백하며 "원조 가수와 연령대 차이가 있는데 노력으로 끌어올렸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김완선과 목소리와 함께 외모까지 닮은 김은영은 김완선에게 '리듬 속의 그 춤을' 연습 영상을 보여주며 조언을 구했다. 영상을 본 김완선은 "우승 하겠는데"라며 칭찬했다. 김은영은 더 완벽해진 실력으로 '리듬 속의 그 춤을' 무대를 꾸몄다. 백지영과 바다는 평가를 괴로워하며 무대를 즐겼다.

미리 잡힌 스케쥴 때문에 축하 사절단 무대를 뒤로 밀었던 임창정의 무대가 이어졌다. 임창정은 신곡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으로 무대를 채웠다.

연예인 판정단 점수 295점을 받은 장범준 모창신 편해준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히든싱어6' 모창신들의 무대들이 예고됐다. 우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왕중왕전 대결은 다음주에 이어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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