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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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감독, "수비붕괴가 패인"

기사입력 2007.04.02 02:45 / 기사수정 2007.04.02 02:45

박형진 기자

차범근 감독은 성남과의 경기 직후 "수비진이 붕괴되면서 패배했다"고 경기 패인을 분석했다.

차 감독은 "마토(경고누적)와 이싸빅(어깨부상)이 없는 가운데, 최성환은 서울전에서 큰 실수를 하며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황이라 출전시킬 수 없었다"며 수비진 불안의 이유를 분석했다. 

그리고 "곽희주가 부상당하면서 몸 상태가 안 좋은 이정수를 내보낼 수밖에 없었고, 측면 수비수 출신인 박주성이 잘 해주긴 했지만 골을 허용하며 패배하고 말았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백지훈의 결장에 대해서는 "백지훈이 올림픽대표팀에도 포함되며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쉴 시간이 필요했다"며 결장이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다음주면 이정수도 완전히 회복될 것이고 남궁웅도 돌아올 것이다"며 2연패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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