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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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원정대' 장혁, '부캐' 래퍼 TJ 소환…안 시켰으면 큰일 날 뻔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03 07:00 / 기사수정 2020.11.03 01:15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요트원정대' 배우 장혁이 래퍼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요트원정대'에서는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와 김승진 선장이 첫 운항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진 선장을 제외한 네 사람은 한강에서 아라뱃길까지 운행하며 첫 운항에 나섰다. 항해 도중 배에 물이 차 급하게 물을 퍼내는 상황을 견뎌내고 5시간 만에 운항을 마쳤다.

다음날 이들은 영종도에서 새 요트와 만날 준비를 했다. 걱정과는 달리 호화로워 보이는 요트를 타고 김승진 선장이 나타났다. 김 선장은 "이 정도면 괜찮은 선물이지 않냐"라고 물었고, 대원들은 웃으며 그를 반겼다. 

이후 무사 항해를 기원하며 돼지 모양 케이크와 함께 출항식을 진행했다. 그리고 허경환이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소유 또한 시스타 노래를 부르며 출항을 기념했다.

이어 허경환은 "가수가 한 명 더 있다"라고 장혁을 향해 블루투스 마이크를 건넸다. 장혁은 "이건 안 된다. 난 래퍼다"라고 연신 거부하던 와중, 약 20년 전인 래퍼 TJ 시절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곧바로 랩을 선보였다.

이에 대원들은 "안 시켰으면 어떡할 뻔했냐"라고 말하며 폭소했다.

'요트원정대 : 더 비기닝'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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