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티아라 소연, '미쓰백' 하차한다…인생곡 앞두고 왜?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티아라 전 멤버인 가수 소연이 ‘미쓰백’을 떠난다.

28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티아라 출신 소연은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에서 하차했다.

소연은 멤버들과 개인컷, 단체컷을 촬영하는 등 열정을 발휘했다. 그런 그가 왜 '미쓰백' 하차를 결심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 이유는 29일 방송되는 4회에서 공개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미쓰백’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금씩 잊혀 간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들이 '인생곡'을 통해 다시 도약을 꿈꾸는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티아라 소연, 스텔라 김가영, 와썹 나다, 애프터스쿨 레이나, 나인뮤지스 류세라, 크레용팝 소율, 달샤벳 수빈, 디아크 유진 등이 출연하고 있다.

소연은 전속계약 만료 후 티아라를 탈퇴해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3회에서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티아라로 11년 활동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자신만의 솔로곡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미쓰백'이 큰 의미가 있다"라며 열의를 다졌다.

이후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르며 반전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멘토 윤일상, 백지영의 칭찬을 받으며 기대를 자아냈지만 갑작스럽게 하차하게 돼 아쉬움을 자아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MB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