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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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오늘(23)일 첫 방송…자존심 건 지역 맞대결

기사입력 2020.10.23 13:14 / 기사수정 2020.10.23 13:14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지역 맞대결을 펼치는 '트로트의 민족'이 화려한 포문을 연다.

MBC 예능 ‘트로트의 민족’이 23일 첫 방송한다. 이미 3일 방송한 ‘프롤로그성’ 추석 특별판이 시청률 10.7%(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한 ‘트로트의 민족’은 첫회부터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무대로 전국 팔도를 뒤흔들 준비를 마쳤다. 알고 보면 더욱 흥미진진한 ‘트로트의 민족’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 트로트 신동-뽕프라노-외국인 등...동공확장 유발하는 뉴 트로트 원석들

‘5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만큼, 8개 지역 80팀의 면모부터가 화려하고 신선하다. 최연소 참가자인 12세 김민건, 글로벌 예술 영재 드루와 남매, 공군 하사 김혜진, 소프라노와 트로트를 결합시켜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은 박홍주, 한국인보다 한국 노래를 더 잘하는 스페인인 라라 베니또 등 신선한 트롯 고수들이 대거 등장한다. 또한 퓨전 밴드 경로이탈, 뮤지컬 배우 출신 트리오 더 블레스, 아카펠라를 바탕으로 한 5인조 두왑사운즈 등이 상상을 초월하는 뉴(NEW) 트로트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 지역 대항부터 지역 통합까지? 과몰입 유발하는 신선한 포맷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인 만큼, 첫 라운드부터 지역 대 지역 미션으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개개인의 승부가 아닌, 지역과 팀 구도를 만들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것. 특히 추석 특별판에서 1-2위를 차지한 서울1팀과 경기팀이 조 추첨을 통해 맞대결을 하게 돼 결승전급 긴장감을 조성한다. 첫 라운드 후에는 반전 미션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허를 찌를 예정이다.

# 뉴-트로트 원석 발굴할 매의 눈 심사단

‘트로트의 민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 분야의 음악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차별화를 뒀다. 이은미-박칼린-진성-김현철-정경천-박현우-이건우-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김지환)가 트로트의 세계 진출을 이뤄낼 뉴 트로트 원석을 발굴하는 데 포커스를 둬 매의 눈으로 심사에 임한다.

제작진은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세계 진출을 가능케 할 진짜 트로트 가왕’이 탄생할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트로트의 민족’은 2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트로트의 민족’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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