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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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김태훈,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폐막식 사회

기사입력 2020.10.17 07:15 / 기사수정 2020.10.17 02: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권율과 김태훈이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18th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집행위원장 안성기) 개막식과 폐막식의 사회자로 선정됐다.

개막식 사회는 권율이 맡는다. 영화 '명량', '최악의 하루', '사냥' 등에 출연,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온 권율은 스크린을 넘어 드라마 '귓속말', '해치', '보이스' 시즌2와 3 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을 비롯해 다양한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MC를 맡아오며 능숙한 진행 능력을 입증한 바 있는 권율이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폐막식 사회를 맡은 김태훈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와 누구보다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한 후 다음 해 특별심사위원으로 활동, 이후 매년 폐막식 사회자를 맡고 있는 김태훈은 영화 '69세', '말모이', 최근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와 현재 제작 중인 '나빌레라'의 촬영 중에도 흔쾌히 폐막식 사회를 수락하며 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은 22일 오후 7시, 폐막식은 25일 오후 7시에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열리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티켓은 네이버와 씨네큐브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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