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피폴라 아일, '좀비탐정' 첫 OST 가창자 발탁…오늘(7일) 음원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호피폴라 아일(I'll)이 '좀비탐정' 첫 OST 가창 주자로 나선다. 

아일이 가창자로 참여한 KBS 2TV 월화드라마 '좀비탐정' OST '비 오케이(Be ok)'가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곡은 '과거엔 힘들었지만 앞으로의 나는 좋아질거야'라는 다짐을 담은 가사와 감미로우면서도 강렬한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아일의 독보적인 음색과 블루지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의 노래가 완성됐다. 

'좀비탐정' 첫 OST 가창자로 낙점된 아일은 JTBC '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 보컬이다. 가창력은 물론 작사, 작곡, 연주 실력까지 갖춘 싱어송라이터로 주목 받고 있다. 

아일의 달콤하고 섬세하면서 몽환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진 '비 오케이'는 극의 분위기에 녹아들며 큰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별히 이번 곡은 거미 '기억해줘요 모든 날과 그때를', 흰(HYNN·박혜원)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 '막차' '렛 미 아웃(LET ME OUT)', 김나영 '다른 누구말고 너야' 등을 히트시킨 프로듀서 캥거루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좀비탐정'은 부활 2년차 좀비가 탐정이 돼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좀비 공생 휴먼 코믹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아일의 '좀비탐정' 첫 OST '비 오케이'는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비오디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