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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송혜교 닮은꼴' 아내…결혼식 현장 어땠나 보니

기사입력 2020.09.28 09:19 / 기사수정 2020.09.29 15:3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신화 전진이 웨딩마치를 올리며 신화의 두 번째 품절남이 됐다.

전진은 27일 서울 모처에서 2세 연하의 승무원 신부와 결혼식을 진행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신혜성이, 축가는 김동완과 가수 인순이가 불렀다. 새신랑 전진 역시 축가를 부르며 특급 이벤트를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이후 신화 리더 에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우리 새신랑 충재는 오늘도 역시 멋있었다. 떨려서 잠을 잘 못 잤다고 했지만 프로답게 본식에 강했다. 혜성이의 사회는 봐줄만 했고 동완이의 축가는 열정적이었다. 오랜만에 보는 멤버들 모두 반가웠다"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김동완은 이날 축가를 부른 뒤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우리 진이 평생 행복해라! 제수씨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코멘트로 가족 같은 멤버의 인생 2막을 축하했다.


한편 전진은 지난 5월 결혼을 발표하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제게 큰 힘이 되어 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 앞으로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한 차례 결혼식을 연기한 뒤 드디어 웨딩마치를 올린 전진은 오는 10월 5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아내와 결혼 준비 과정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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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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