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6:56
스타일엑스

'간절기 오피스룩' 스타일링 셔츠 vs 카디건

기사입력 2020.09.14 16:38

강영화 기자
[스타일엑스 강영화 기자] 여름과 가을 사이의 간절기 시즌은 옷을 입기 참으로 애매한 날씨다. 이러한 날씨에 유독 사랑받는 두 가지 아이템이 셔츠와 카디건이다. 

간절기 스타일링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아래 스타일링을 참고해 셔츠와 카디건을 활용한 간절기 오피스룩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셔츠는 계절을 불문하고 사랑받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이지만, 간절기에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템으로 손꼽힌다. 

특히 화이트 셔츠는 어떤 하의와 매치해도 잘 어울리고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리본이나 레이스 등의 디테일이 적용된 화이트 셔츠는 플레어스커트나 H 라인 스커트와 함께 매치할 때 더욱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으며, 심플한 기본 화이트 셔츠는 소재나 컬러에 포인트를 준 하의와 매치하면 한층 스타일리시한 오피스룩 연출이 가능하다.
 
셔츠 자체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면, 실루엣으로 포인트를 살리는 방법을 추천한다. 핀턱 주름이나 스트링, 퍼프소매와 같은 디자인은 감각적인 실루엣을 연출시켜 셔츠 하나로도 충분히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가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체크나 플라워 패턴 혹은 바이올렛, 브라운, 그린 컬러와 같이 시즌을 표현할 수 있는 패턴과 컬러를 활용하는 것도 스마트한 스타일 연출을 위한 팁이다.

간절기 시즌 없어서는 안 될 또 하나의 아이템은 바로 카디건이다. 카디건은 아우터의 역할뿐 아니라 단독 아이템으로도 착용이 가능하고, 하의 매치에 따라 포멀과 캐주얼 두 가지 분위기를 모두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간절기 카디건 쇼핑을 앞두고 있다면 우선 보온성이 너무 강조된 제품보다는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간편하게 걸칠 수 있는 제품을 추천한다. 또한, 어디에나 매치하기 쉽고 스타일링 연출에 용이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클래식한 트위드 카디건은 스커트와 함께 셋업으로 착용해 페미닌한 오피스룩의 정석을 보여줄 수 있다. 데님과 로퍼를 함께 매치해 좀 더 산뜻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베이직한 원 컬러 카디건은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으니 유니크한 프린트 패치가 돋보이는 스커트와 함께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오피스룩을 완성해보자.   

zerofire@xportsnews.com 
사진제공=화보 폴앤조 / 의류 잇미샤, JJ지고트  / 신발 무크, 엠무크

강영화 기자 zero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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