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양준일, 김용만X송은이 과거 인연 공개…"19년 만에 컴백"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양준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양준일이 김용만, 송은이와 과거 인연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준일은 "(김용만과 송은이) 두 분은 V2 활동할 때 본 적 있다"라며 밝혔고, 김용만은 "송은이 씨하고 모 프로그램을 할 때 V2로 활동할 때 만났다. 양준일이라는 걸 모르고 녹화를 했다"라며 회상했다.

이어 김용만과 송은이가 양준일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과거 영상이 공개됐고, 송은이는 "그때 양준일 씨가 너무 궁금했었는데 양준일 씨인 줄 몰랐다"라며 공감했다.



또 양준일은 화제를 모았던 김희선과 찍은 인증샷에 대해 "김희선이라는 이름은 많이 들었다. 다른 배우와 이름을 잘못 연결시켜놨다. 처음에 얼굴과 이름이 연결이 안 됐다. 집에 가서 찾아보니까 '이렇게 유명한 분이 나하고 사진을 찍고 싶어 하시지?' 싶었다. 지금도 초대돼서 게스트로 나온 게 신기하다. 모든 게 익숙해질 수 없는 상황이다. 19년 만에 컴백이다"라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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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