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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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끊었던 담배 생각나"…엉킨 목걸이 풀며 답답함 토로 [종합]

기사입력 2020.09.02 17:05 / 기사수정 2020.09.02 17:05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코미디언 김숙이 목걸이가 풀리지 않자 답답함에 끊었던 담배를 떠올렸다.

지난 8월 31일 김숙의 개인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끊었던 담배가 땡기는 역대급 목걸이 풀기 | 숙은방 Ep.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김숙은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청취자들이 사연과 함께 보내온 꼬인 목걸이를 푸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숙은 가장 먼저 머리카락과 목걸이가 함께 꼬인 모습을 보며 "내 생각엔 목덜미에 있는 머리카락 다 뽑힌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목걸이 3개가 함께 뭉친 모습을 보며 "아이고 누가 이렇게 했냐"라고 말하며 열심히 목걸이 풀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 모습에 "(끊었던) 담배가 땡긴다"라며 "한 대만 피우고 올게"라고 말해 보는 스태프들이 폭소하게 했다.

이후 김숙은 계속 목걸이를 풀어 나갔다. 끝내 목걸이 하나를 분리한 김숙은 한숨을 내쉬며 "담배 한 대 피고 올게"라고 장난스레 말하며 휴식 시간을 가졌다. 포기하지 않은 김숙은 마침내 목걸이 3개를 모두 풀어내며 회심의 미소를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김숙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영상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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