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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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양수경 지휘 아래 제주 한상…청춘 내 이상형 꼽기까지 [종합]

기사입력 2020.09.02 10:10 / 기사수정 2020.09.02 09:45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불타는 청춘' 청춘들이 제주식 밥상을 즐기며 이상형을 꼽았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제주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주에 이어 청춘들이 가창력을 뽐냈다. 강문영은 양수경과 함께 양수경의 '당신은 어디 있나요'를 부르며 분위기를 달궜다. 양수경은 심수봉의 '당신은 누구시길래'를 부르며 노련한 무대를 선사했다.

잘 준비를 마친 청춘들은 각자 방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브루노는 독일 베를린 월세 집이 계약 문제로 나가야 할 위기에 처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같은 시간 여자 방에서는 강문영과 양수경이 대화를 나눴다. 양수경은 "너는 여자가 봐도 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여자”라면서 “솔직히 옛날에 너 별로였다"라고 충격 발언을 했다. 이에 강문영은 "뭐야 난 옛날부터 언니 좋아했는데"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양수경은 "너무 예뻐서 시샘하는 그런 거였다"라며 현재는 알면 알수록 진국인 강문영에 대해 설명했다. 강문영은 “사람들이 그냥 날 보고 잘난 척하는 애로 착각했다"라고 말했고 이에 양수경은 "너 잘났어"라며 칭찬했다.

다음 날, 조하나가 청춘들을 찾아왔다. 조하나는 제주에 하루 일찍 방문했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 뒤 숙소에 방문했다. 초면인 유미와 가장 먼저 만나 어색하게 인사를 나눴다. 이후 조하나는 '모닝 엔젤'이 되어 청춘들을 직접 깨웠다.

이후 구본승이 유미, 최민용, 브루노와 함께 아침 낚시를 떠났고, 남은 청춘들은 '불청 마마' 양수경의 지휘 아래 제주 옥돔과 갈치, 고등어 등으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뙤약볕 아래에서 생선을 굽는 최성국은 땀을 줄줄 흘렸다. 이에 박선영이 다정하게 목에 수건을 둘러주자 최성국은 "이거 다음 주 예고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옥돔 미역국, 갈치구이, 고등어구이, 옥돔 메밀전병쌈 등으로 이루어진 제주 한 상이 마련됐다. 완성된 아침 식사를 즐기던 중 김광규가 조하나를 챙기자 최성국이 "형 하나한테 마음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양수경이 "내 친구가 조하나 같은 여자가 이상형이라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광규는 "하나가 인기 많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성국은 김정균의 결혼식에서 조하나와 자신이 부케와 부토니에를 받아 "하나 주변 사람들이 '너 성국 씨랑 언제부터야'라고 했다더라"라며 오해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또 최성국은 제주에 하루 일찍 도착했었다는 조하나에게 "어제 누구랑 있었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조하나는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어 청춘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청춘들은 각자의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최성국은 "스타일만 보면 신효범과 양수경"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을 찾던 청춘들은 강문영이 "아, 가슴"이라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광규가 "나는 수경누나지"라고 얘기하자 최성국은 "그럼 내가 효범 누나, 형이 수경 누나. 싸우지 말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효범은 최용준을 선택하며 "마초적인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용준도 신효범을 뽑았다. 양수경은 "난 성국이"라고 말해 최성국은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최성국이 "그러면 수경누나는 나, 효범누나는 용준이형 광규형은 아무도 없는 거지?"라며 김광규를 놀려 폭소케 했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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