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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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인기 캐릭터' 펭수, 9개월 간 100억 원 수익 냈다

기사입력 2020.09.01 17:45 / 기사수정 2020.09.01 17:4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EBS 캐릭터 펭수가 9개월 간 100억 원 수익을 냈다.

EBS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명희 의원(미래통합당)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펭수는 9개월 동안 101억 3000만 원의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자이언트펭TV'는 물론 EBS 여러 어린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펭수는 공중파는 물론 영화 홍보 및 시상식 현장에도 모습을 드러내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7월까지 펭수는 광고모델, 협찬 수익으로 28억 3000억 원을, 이미지 상표권 등을 판매한 수익으로 14억 2000만 원, 라이선스 상품 매출로 58억 8000만 원 등의 매출을 올렸다고.

EBS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펭수로 발생한 수익을 연기자 및 기획사와 분배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또한 펭수 탈을 쓴 채 활약을 펼쳤던 연기자의 급여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EBS는 해당 연기자 신분에 대해 "EBS 직원이 아닌 프리랜스 출연자"라고 전하며 "일반 직원 고정 급여가 아닌 프로그램 출연자 계약에 의거한 회당 출연료를 지급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펭수가 출연하는 유튜브 '자이언트 펭TV'는 현재 구독자 수 208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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