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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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2일 이동진 평론가·김상욱 물리학자 랜선 GV 개최

기사입력 2020.09.01 11:11 / 기사수정 2020.09.01 11: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특별한 GV가 열린다. 

2일 오후 8시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김상욱 물리학자가 함께하는 랜선 GV가 '영화평론가와 물리학자가 본 '테넷' 랜선 GV'라는 타이틀로 CGV페이스북에서 라이브로 생중계된다.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영화 팬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에게까지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고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의 이전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해설로도 인기를 모았다. 

많은 팬들이 '테넷'에 대한 그의 설명을 기다리기도 해 이번 GV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욱 물리학자는 '알쓸신잡3', '선을 넘는 녀석들' 등의 방송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과학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양자 역학 등 물리학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문화적 소양을 더해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는 그의 해박한 지식을 동원해 '테넷' 속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로 시간을 거스르는 인버전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협공하는 미래 세력에 맞서 시간을 이용하는 작전을 펼친다. 

놀란 감독이 20년 동안 아이디어를 개발해 6년에 걸쳐 시나리오를 썼고, '인터스텔라'로 함께 했던 노벨물리학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참여하는 등 과학적인 사실에 기초했다. 

특히 영화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국제적인 첩보전을 완성해 관객들에게 상상 그 이상의 최상의 오락 영화로서의 즐거움을 더하는 한편, 순행하는 시간과 역행하는 시간이 얽히는 전개로 많은 해석이 등장했다. 

'테넷'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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