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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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지숙 "축가는 미정…이두희에게 코딩 배운다" ('미라') [종합]

기사입력 2020.08.31 18:10 / 기사수정 2020.08.31 18:04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미스터라디오' 지숙이 출연해 결혼을 앞둔 근황을 공유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이하 '미스터라디오')에 가수 지숙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창희와 윤정수가 오는 10월 이두희와 결혼하는 지숙에게 축하를 먼저 전했다. 이에 지숙은 "감사하다. 코로나19 확산에 조심스럽게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창희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뭐냐"라고 묻자 "함께 지내다 보니 좋은 점, 맞는 점이 많더라"라며 "처음에는 기계 잘 다루는 모습이 멋있었다. 코드 짜는 모습과 컴퓨터 용어 쓰는 게 멋져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라며 덧붙였다.

또 축가는 누가 하냐는 질문에 지숙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부탁드리기가 죄송하다"라고 했고 윤정수는 "남창희가 속한 조남지대도 있는데 어떻냐"라고 물었다. 이에 지숙은 "조남지대 오면 너무 좋다. 축가 불러주시면 당연히 너무 좋고 감사하다"라며 "레인보우 멤버들은 축시를 하겠다더라"라고 덧붙였다.

또 지숙은 최근 어플 개발을 하고 있다며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에 대해 "요즘 온라인 마켓에서 주문을 많이 하지 않냐. 구매 이력이 어플 속 냉장고 안에 들어가서, 뭐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걸 만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가수 활동에 대해서는 "레인보우 멤버들과 여력이 된다면 다시 모여보겠다. 솔로 음반은 회사에서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고, 올해 큰 행사인 결혼을 먼저 끝내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지숙은 코딩 공부를 하고 있으며 이두희와 양자역학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그룹 레인보우의 지숙은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와 지난해 10월 열애는 인정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결혼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보이는 라디오 방송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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