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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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숲2' 협의단 참석한 배두나, 검찰 제 식구 감싸기 강력 비판

기사입력 2020.08.23 21:5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비밀의 숲2' 협의단에 참여한 배두나의 활약이 돋보였다.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 4화에서는 검경 협의단이 첫 만남을 가지게 됐다.

이날 검경 협의단의 첫 회의는 우태하(최무성)와 신재용(이해영)의 기싸움으로 포문을 열었고, 김사현(김영재)는 검찰의 권한은 헌법에 있다는 근거를 들며 경찰의 기를 누르려 했다.

이에 한여진은 한 변호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사설 단속 업체와 짜고 불법 게임 업체를 단속하려 했지만, 본래의 목적은 자신이 찌른 게임 업체에 합의금을 요구한 것.

한여진이 언급한 인물은 바로 우태하와 김사현의 직속 선배 검사 출신 변호사였고, 한여진은 "이 변호사. 검사님들 직속 선배다. 이 변호사는 나중에 경찰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사현은 경찰이 패소한 사건이라고 언급했지만, 검찰은 경찰에게 영장을 제대로 발부하지 않는 등 비협조적인 자세로 사건을 해결했며 "제 식구 감싸기도 이 정도면 검사님들 얼굴 뜨거워지지 않겠느냐"라고 일침을 가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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