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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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욱·후이 출연 '광염소나타'도 공연 일부 취소 "코로나19 접촉자는 없어"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8.23 10:2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광염소나타'가 23, 24일 공연을 취소했다.

뮤지컬 '광염소나타'의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8월 23일, 24일 양일간의 공연이 잠정 중단됨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제작사는 "프로덕션 내에 코로나 19와 관련된 직간접 접촉자는 없지만 배우, 스태프 그리고 관객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라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해당 예매 건은 예매처를 통한 일괄 취소로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분들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기에, 양해 부탁드리겠다"라며 환불 방법을 안내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공연계도 비상 상황에 접어들었다. '킹키부츠', '렌트', '썸씽로튼', '브로드웨이 42번가', '루드윅' 등 다수의 뮤지컬, 연극들의 공연이 일부 취소됐다.

'광염소나타'는 화려한 데뷔로 후속작에 대한 압박에 시달리는 작곡가 J와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지니며 늘 J를 응원하는 그의 친구 S, 그리고 자신의 명예를 위해 J의 음악적 완성을 이용, 그의 살인을 부추기는 교수 K와의 치열한 내면 갈등과 인간의 욕망을 그린 스릴러 작이다. 김지철, 려욱, 후이, 유승현, 유회승 등이 출연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신스웨이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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