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친구들' 송윤아, 유준상에 배수빈과의 과거 관계 고백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아한 친구들' 송윤아가 유준상에게 배수빈과의 과거 관계를 털어놓았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13회에서는 정재훈(배수빈 분)이 풀려났다.

이날 안궁철(유준상)은 남정해(송윤아)에게 회사를 그만뒀다고 밝혔다. 안궁철은 "말하려고 했는데 너 교수 됐단 소리에 초치기 싫어서"라고 했다. 남정해가 그만둔 이유가 뭐냐고 묻자 안궁철은 "그럴 일이 있었어. 별 일 아니다"라며 말하지 않았다다.

하지만 남정해는 "별 일도 아닌데 회사를 그만둔다고?"라며 "혹시 나 때문이야?"라고 말했다. 안궁철이 대답하지 않자 남정해는 "이 상황에 장을 보고 싶니?"라고 했다. 그러자 안궁철은 "그거라도 하지 않으면 미칠 것 같아서 그렇다"라며 "재훈이야말로 널 가슴에 품고 있으면 어쩔 건데. 두 사람 어디까지 간 거야. 더 이상 나 바보 만들지 말고 다 말해줘라"라고 밝혔다.

결국 남정해는 미국에 있는 동안 옆에 살았고, 정재훈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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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