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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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조권 "JYP에 꼬마 귀신 소문…나도 넘어져 응급실 行"

기사입력 2020.08.20 11:40 / 기사수정 2020.08.20 11:40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조권이 JYP 엔터테인먼트에 전해내려오는 귀신 소문을 소개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은 '납량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개그맨 이상준, 가수 조권, 모델 문수인, 가수 유선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쥬리, 다니엘, 샘오취리, 에바, 허배 등 10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팀과 대결을 벌였다. 

'납량 특집'을 맞아 귀신 이야기를 나눴다. 조권은 "비, 별, 임정희 등 JYP 1세대 때부터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라며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JYP 회사 지하 연습실로 가는 계단에 남자 꼬마 귀신이 있다고 했다. 거기서 안 넘어져 본 사람이 없다. 나도 넘어져서 선미가 전화를 해 응급실에 간 적이 있다"라고 전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앞서 '산삼이' 획득을 위한 몸풀기 '뭔 말인지 알지?'에 알렉산더와 조권이 각 팀 출제자로 나섰다. 두 사람 모두 8점을 기록해 재대결에 나섰고, 결국 한국인 팀이 산삼이 획득에 성공했다.

다음 퀴즈에 도전하는 문수인에게 김용만이 이상형을 묻자 "박보영 선배님이다. 한 번도 뵌 적이 없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상형을 떠나서 존경하는 선배님이고 한 번 실물을 뵙고 싶다"라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 이후 문제 풀이에서는 3단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유선호는 '액자 퀴즈'에 도전했다. 빠르게 6단계까지 진출하고 7단계에 진출한 유선호를 알렉산더가 저지했다. 유선호는 산삼이 찬스로 부활했지만 8단계의 알파고가 정답을 맞혀 결국 탈락했다.

이날 조권은 조커 분장으로 등장했다. 조권은 "할리퀸 분장을 하고 싶었지만 꾹 참고 조커로 변신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퀴즈에서 조권이 1단계의 안젤리나에게 바로 탈락하는 결과를 안겼다. 그러나 박명수가 홍삼이 획득에 성공해 조권을 부활시켰다. 조권은 재도전에 6단계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에바에게 패배해 대한외국인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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