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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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윤, 신곡 '배드' 인트로 영상 속 '파격 퍼포먼스' 예고

기사입력 2020.08.20 09:15 / 기사수정 2020.08.20 15:4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전지윤이 신곡 '배드(BAD)' 인트로 영상을 공개하며 파격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소속사 아츠로이엔티 측은 지난 1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지윤 여섯 번째 싱글 '배드' 인트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세상 모든 나쁜 이들에게"란 말과 함께 거친 사막 한 가운데를 정처없이 걷고 있는 전지윤의 모습이 담겼다. 전지윤 특유의 걸크러쉬 매력이 담긴 눈빛 속에는 이번 신곡 키워드인 분노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 분노의 찬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너란 사람 oh 최악 no time 너랑 나랑 버린 시간"이란 말과 함께 붉은 꽃을 삼키는 강렬한 장면이 나타나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영상과 함께 흘러나오는 곡은 전지윤 신곡 '배드' 인트로곡 '투 디스 위치 더 월드 올 아 배드(to this which the world all are bad)'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배신 당한 사람의 극에 달한 분노를 "세상 모든 나쁜 이들에게"란 메시지로 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지윤 이번 신곡은 이별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받은 사랑에 대한 정신적 충격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곡으로, '화(火)' '분노'란 메시지에 담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세련된 비트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메이킹이 돋보이는 파격적인 음악은 물론 유니크한 보이스의 김뮤지엄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더불어 '배드'는 팝 밴드 PRESNT로 함께 활동 중인 mOnSteR nO.9과 전지윤의 시너지로 탄생한 합작품이다.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 후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새롭고 성숙해진 음악성, 노련한 댄스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이번 신곡이 가요계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전지윤 여섯 번째 싱글 '배드'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에 앞선 22일과 23일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전까지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아츠로이엔티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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