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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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3집' 하수빈, '국민여동생' 문근영의 컴백

기사입력 2010.10.12 11:43 / 기사수정 2010.10.12 11:45

온라인뉴스팀 기자



- 12일 오전 11시 헤드라인


▶ '노노노노노' 하수빈, 17년만의 컴백…'사업가 변신도'

90년대 대표 청순 가수로 유명한 하수빈이 17년만에 가요계에 복귀한다.

12일 오전 하수빈 측에 따르면 하수빈은 오는 11월 정규 3집을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무려 17년 만이다.

하수빈은 20살이던 1992년 정규 1집을 발매 '노노노노노'를 히트시키며 인기 가수 대열에 올랐다. 특히 청순하고 여리여리한 미모로 당시 강수지와 함께 '청순 여가수' 라이벌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듬해 정규 2집을 낸 후 가요계를 떠난채로 살아왔다.

가요계를 떠난 동안 건축 디자인 및 패션 컬렉션 분야에서 활동해온 하수빈은 글로벌 패션기업 Kohn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방송사 아나운서와 박정아 등에게 협찬할 계획이다.

▶ 문근영, '매리' 스틸컷 공개…'국민 여동생 컴백'

KBS '매리는 외박중'에 출연하는 문근영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11일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문근영은 빨간색 의상을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데렐라 언니'에서 선보였던 악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오랜만에 '국민 여동생'으로 돌아간 것.

애초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던 문근영은 '매리는 외박중'의 시눕시스가 마음에 들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문근영이 맡는 위매리는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와 힘들게 살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드라마에서 홍대 인디 보컬인 강무결(장근석 분)과 재벌가의 또 다른 남자 사이에서 가상의 결혼생활을 벌일 예정이다.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은 <풀하우스>의 원작자, 원수연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 박명수, '2시의 데이트' DJ 자진하차…'건강 관리할래요'

박명수가 2년 6개월 만에 '두시의 데이트' DJ에서 자진하차한다.

박명수는 가을 개편을 맞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DJ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제작진에 전했다.

2008년 4월부터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동해 온 박명수는 그 동안 빡빡한 스케줄과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DJ 자리를 지켜왔다.

박명수는 건강을 돌보고 스케줄을 관리하기 위해 하차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명수는 MBC '일밤-뜨거운 형제들', '무한도전', KBS '해피투게더 시즌3' 등 굵직한 예능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하며 바쁜 스케줄 소화하고 있다.

한편 박명수를 이어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할 후임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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