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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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2R] RV-300 결승, '김태환 우승' 1라운드 실격의 아쉬움 만회

기사입력 2020.08.16 16:32 / 기사수정 2020.08.16 17:49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종모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의 2020시즌 2라운드가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됐다.

16일 오전 25랩으로 진행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이스인 RV-300 클래스 결승에서는 예선에서 2위를 기록한 김태환(파워클러스터)이 27분47초050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예선 1위로 결승 최선두 그리드에서 출발한 이재인(EXXA 레이싱팀)은 27분49초473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고 문은일(TEAM NURVAST)이 27분58초585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3위 자리에 올랐다.

이어 임형수(파워클러스터, 28분25초685), 이찬희(TEAM NURVAST, 28분11초683), 김종철(오버리미트&기름집닷컴, 28분30초415), 김동훈(TCRcompany, 27분52초923), TEAM NURVAST의 고병진(28분30초685), 윤장열(28분31초043), 이명진(28분62초993) 순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라운드 포디움을 차지한 김태환과 이재인, 문은일은 지난달 개최된 개막전에서 1~3위로 통과했지만 규정 위반으로 실격 처리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는데 이번 라운드에서 같은 순위로 결승선을 통과, 제자리를 되찾는 데 성공했다.



개막전 우승자인 최은준은 핸디캡 가산초를 받으며 예선 10위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리타이어 되는 불운을 맞이했다.

한편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철저한 소독과 방역 절차 가운데 진행됐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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