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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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그놈이다' 송상은, 촌철살인+러블리 다 갖췄다…만능캐 활약

기사입력 2020.07.22 16:29 / 기사수정 2020.07.22 16:31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그놈이 그놈이다' 송상은이 거침없는 대사 속 뿜어져 나오는 러블리함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지난 20, 2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송상은은 위기가 찾아온 일상 속에서도 특유의 당당한 태도를 유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정(송상은 분)은 평소와 같이 절친들과 회동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민정은 현주(황정음)가 고민으로 그늘진 얼굴을 한 그에게 장난을 치자, "너야말로 얼굴이 우중충하다"고 받아친 것은 물론, 진아(김규선)의 행방에 대해서도 위트 있는 촌철살인을 날려 유쾌한 장면을 탄생시켰다.

또한 주말을 맞이해 가족과 시간을 보내던 민정에게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창밖으로 진아와 지환(김도연)의 다정한 모습을 발견한 민정은 순간적으로 거친 단어를 뱉어버렸다. 

이에 남편은 민정의 말버릇을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딸 수빈으로 인해 민정이 숨기던 비밀이 드러나 앞으로의 부부 갈등을 예고했다.

송상은은 짠내나는 상황 속에서도 결코 기죽지 않는 태도와 더불어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발랄한 목소리에서 나오는 강렬한 대사로 캐릭터에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 

더불어 송상은은 섬세하고도 다채로운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또렷한 이목구비를 활용한 풍부한 표정 변화는 민정이 느끼는 감정을 안방극장에 오롯이 전달했다. 

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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